이천 영재교육원, 우주전파자원의 중요성 이해 및 지역에 대한 자긍심 고취

 
이천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3, 4일 위성전파감시센터와 전파시 험인증센터로 현장체험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 부설영재교육원(교육장 김지환)은 3일과 4일 이틀간 영재교육원 초, 중학생 72명을 대상으로 이천시 설성면에 위치한 위성전파감시센터, 전파시험인증센터로 현장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구축되어 있는 위성전파감시센터가 우리가 사는 고장 이천에 위치해 있다는 자긍심을 갖고, 기관의 역할에 대한 이해 및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자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위성전파감시센터에서는 중학생에게는 항공우주연구원이 직접 항공우주분야에 대한 이해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초등학생에게는 태양광 인공위성 모형 만들기를 통해 인공위성의 움직임을 직접 체험하였다. 또한, 홍보영상 및 시설견학으로 기관의 기능 및 위성궤도와 주파수 확보의 중요성을 새롭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전파시험인증센터에서는 전파란 무엇인지, 우리가 사용하는 가전제품의 전자파 적정여부 판단 및 관리는 어떻게 하는지, 안테나의 기능 테스트 등 다양한 전파 관련 연구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었다.

현장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위성에 영향을 미치는 유해한 전파를 감시하는 기관이 우리 지역에 있는지 몰랐고, 커다란 위성 측정 안테나가 움직이는 모습이 너무 신기하가.”고 소감을 말했다.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지환)은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이천 지역을 더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마음이 생기고, 우주전파자원 확보의 중요성을 새롭게 알게 하는 좋은 기회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천뉴스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