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지만 우리는 모두 소중해요

 
이천가산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유아를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공연) 실시
마술, 인형극, 복화술 공연을 통해 장애 및 장애아동에 대해 자연스럽게 인식, 편견 개선 유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통합교육 활동을 통하여 안정적인 통합교육 환경조성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지환)은 6월 7일(금) 이천가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장애인식 개선교육은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공연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여 안정적인 통합교육 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고자‘다르지만 우리는 모두 소중해요’라는 주제로 기획되었다. 여러 동물들이 힘을 합쳐 위기를 이겨낸다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의 생각과 능력이 다름을 이해하고 장애에 대한 편견을 개선하는 기회가 되었다.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은 통합교육의 내실화를 목적으로 유치원 2개원, 초등학교 1개교를 선정하여 총 3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교사는 “발달수준을 고려한 공연을 통해 즐거운 분위기에서 아동들이 서로의 마음과 특성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고 교사들에게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아이들이 공연을 보고 느낀 것과 생각을 들어보는 사후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환 교육장은“같고 다름의 가치에 대한 가치관이 성립되는 아동기에 장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통합교육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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