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10여 명 주말 반납, 취약계층 가구 방문 대대적인 청소

 
동그라미 봉사단(회장 신경식)회원 10여 명은 주말을 반납하고 23일 이천시 호법면 매곡리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하여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오랜 지병으로 거동이 불편해 각종 쓰레기를 집안 곳곳에 쌓아둔 채 생활하고 있어 위생관리가 매우 취약한 가구로, 봉사대원들은 분야별로 역할을 분담하여 청소를 실시하고 주방가구 및 전기배선, 화장실 등을 수리했다.

6시간여에 걸친 작업 후 깨끗해 진 집을 보고 “건강이 좋지 않아 우리 부부가 손 댈 엄두가 나지 않은 일을 이렇게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봉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경식 동그라미 봉사단 회장은 “작은 봉사로 어르신께 기쁨을 줄 수 있어 더욱 보람되고 함께해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충연 호법면장은 “소외된 지역주민들에게 큰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봉사단 동그라미 봉사단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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