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상 증포초교, 대상 ‘손을 잡으면’을 부른 증포초교 6학년 김제완 어린이 수상

 
이천시는 지난 29일 관내 어린이들의 음악적 재능을 개발하고 동요를 통한 바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제4회 이천시 어린이 동요대회를 개최했다.

서희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엄태준 시장과 송석준 국회의원, 김일중 시의원등 내빈과 참가자 가족,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총 120여 명의 예선 참가자 중 심사를 통과한 40여 팀(초등학교 저학년 8명, 중학년 13명, 고학년 10명, 중창 9팀)이 본선 무대에 섰으며, 단체상은 증포초등학교가, 대상은 ‘손을 잡으면’을 부른 증포초등학교 6학년 김제완 어린이가 수상했다.

김제완 어린이는 “동요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마지막 학년이어서 떨리는 마음으로 참여했다 ”며 “변성기라는 과정을 앞두고 있는 조금 힘들었던 내게 힘내라 주는 선물 같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송석준 국회의원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동요의 도시 이천에서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동요와 함께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격려했고 엄태준 이천시장은 “어린이들이 무대에서 멋지게 동요를 부르는 모습에 감동했으며 소중하게 노래하는 마음들을 모아 이천이 아동친화도시로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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