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생 직업진로지도 프로그램으로 조기 직업교육 추진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지난 3월 29일 대월중학교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총10회에 걸쳐 관내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진로 지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이천일자리센터의 직업상담사가 관내 초, 중학교를 방문하여 회당 20여명의 학생들에게 직업카드 등의 직업교육 도구를 활용하여 다양한 직업을 흥미롭게 소개해주고, 상담을 통해 학생들마다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하여 자신의 꿈과 직업진로를 생각해보도록 한 뒤 학생의 직업진로에 대한 종합 진단을 해주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시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청소년기에 다양한 직업에 대하여 학습함으로써 직업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조기에 탐색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병준 기업지원과장은 “청소년기는 인생의 진로를 정하고 계획성 있게 준비해가는 데에 매우 중요한 시기이므로, 전문 직업상담사가 학교를 방문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직업의 소개와 상담을 실시하여 아이들의 조기 직업 탐색과 올바른 직업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2015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교사와 학생들 모두에게 매우 인기가 있어 5년째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천시는 일자리센터 운영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하고 효과적인 고용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 누구나가 일하기 좋고 살기 좋은 행복도시 이천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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