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이천쌀의 원료곡을 대체할 2개 품종의 성공적 확대보급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임금님표 이천쌀 품종대체사업 중간평가회를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임금님표 이천쌀의 원료곡을 대체할 해들(조생종), 알찬미(중생종) 2개 품종의 성공적 확대보급과 벼 생육후기 재배관리 및 수확후 관리기술을 증진시키기 위한 일련의 노력이다.

이번 중간평가회는 올해 첫 판매를 앞둔 ‘임금님표 이천쌀 해들米’재배농가, 채종포농가, 쌀 관련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외래품종 벼 대체 국내품종 확대 보급’에 대한 내용으로 농촌진흥청 식량산업기술팀 박홍재과장의 강의와 ‘해들·알찬미 품종특성의 이해와 확대보급전략’의 내용으로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정응기연구관이 강사로 초빙되어 실시되었다.

또한, 정현숙 식량작물팀장의 품종대체사업 종자채종포 및 생산단지에 대한 지원과 관리, 첫 판매홍보계획 설명과 기타토의로 마무리되었다.

올해 이천시는 “고품질 해들미 생산단지”를 107ha를 운영하여 ‘임금님표 이천쌀 해들米’로 첫 판매를 앞두고 있다.

김정천 기술보급과장은 “임금님표 이천쌀의 품종이 일본품종에서 국내육성 밥쌀용 최고품질 품종인 해들, 알찬미로 대체하는 첫해인 만큼 재배농가와 지역농협의 관심과 노력으로 생산된 쌀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시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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