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 26명 전원 수료, 도시농업 관련 강사로 활동 가능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지난 3월18일부터 5개월간 운영한 도시농업관리사 전문교육 과정 수료식을 5일 농업기술센터 소학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생 26명 전원이 모든 과정을 수료하였으며, 수료증 외에 개근상과 우수상을 수상하고, 5개월간의 교육내용을 담은 동영상 시청과 수료생들의 수료소감 발표시간을 갖는 등 교육과정을 회상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3월 18일부터 7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4시간씩 총 17회의 이론 및 실습교육과 2회의 현장견학(14시간)으로 총 80시간 운영되었으며, 도시농업의 이해, 관련 법 및 기술, 작물재배 기술, 강의기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교육용 텃밭 강사 및 도시농업 관련 강사로 활동이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소장(문호길)은 “교육시간에 배운 내용들을 현장에 잘 접목시켜 이천시 도시농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수료생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바란다”며 “수료생들의 지속적인 활동을 위한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내년 상반기에 도시농업관리사 심화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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