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학교’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양성

초, 중, 고 교원 54명 참석, 연수 대상자 교장, 교감까지 확대
현장체험학습 안전사고 유형별 대처법 이론, 실기 교육 병행으로 안전사고 대처 역량 강화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지환)은 8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2019학년도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현장체험학습 인솔자의 안전 사고 대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되며, 초, 중, 고등학교 교원 54명이 참석한다. 

해당 연수는 현장체험학습 주요 안전사고 사례 및 응급 대처 방 안 등을 주요 교육 내용으로 하여, 심폐소생술, 골절 및 척추 손 상 등 상황별 응급처치를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한다.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의 협조를 통해 이루어지는 실습 교육은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와 같이 실제 현장체험학습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대처법 등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특히, 올해는 연수 대상을 교사에서 교장, 교감을 포함한 교직원 으로 확대하여 학교관리자와 실무자 모두 연수를 통해 안전요원 자격을 획득하고,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환경이 구축될 수 있도록 하였다.

안전요원 직무연수를 이수한 교직원의 경우, 체험학습 인솔자 및 안전요원의 역할 수행뿐 아니라 학생안전교육과 인솔자 교육을 위한 강사 등으로 활동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지역 안전 인프라 구축과 학교안전문화 확산이 기대된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지환 교육장은 “안전이 기본적으로 뒷받침되는 학생 주도적인 현장체험학습 환경이 구축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 학교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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