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 비금도를 지난 30일 1박2일 일정, 여행

 
신둔면 주민자치위원회(김태원)는 하반기 벤치마킹으로 전남 신안군 비금도를 지난 30일 1박2일 일정으로 다녀왔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중점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마을만들기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방문계획을 세워 진행하였으며, 벤치마킹을 통해 주민자치위원회의 화합과 단합의 기회를 가짐으로서 마을만들기 사업에 접근과 대안을 보는 안목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신안군은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으며 그중 비금도는 유명한 염전사업의 발달로 우리가 자주 먹는 소금의 원산지이기도 하다.

비금농협과 도초농협을 방문하여 소금의 생산과정과 유통과정을 통해 섬 주민들의 삶의 이야기를 살펴보고 내촌마을의 돌담쌓기 현장을 방문 지역내 관광자원을 발굴하여 볼거리와 삶의 스토리를 담아내려는 노력들을 살펴보았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을 브랜드로 만드는 작업에 어떻게 대처하는지 비교해보는 기회가 되었다.

비금도는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국으로 유명한 이세돌기념관이 있는 곳으로 폐교를 활용해 지역의 인물을 스토리텔링하여 바둑을 체험할 수 있는 알까기 대회를 만들어 주민자치위원들의 경험치를 극대화하였다.

신둔면장(최판규)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서로 다른 환경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삶과 연관된 마을이야기를 통해 지역의 특색을 어떻게 활용하고 이끌어내는가에 따라 마을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으며 그 힘은 바로 마을 공동체에서 배우는 지혜에 있다며 위원상호간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더 화합하고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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