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법면민체육대회에서 삼니웃 알리며 홍봅스 운영
이날 면민체육대회에 참석한 마을 주민들은 부스에 방문하여 삼니웃이 무엇이며 어떤 일을 하는 것인지 묻기도 하였다. 또 어떤 주민은 다른 분 손을 붙잡고 부스를 방문하시어 어려운 사정을 대신 말씀해 주시기도 하는 등 이웃을 돌보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호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호법면장 김익정)은 “우리 마을 주민들은 우리가 보살펴야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이 있으면 주저하지 말고 삼니웃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시라. 힘이 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이에 호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호환)은 “면민들과 삼니웃이 끈끈하게 연결되어 있어야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다가갈 수 있다. 이런 자리를 자주 만들어 삼니웃을 더 많은 분들께 알리고 싶다”며 홍보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말했다.
호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21일 있을 호법면문화축제에도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면민들과 삼니웃을 끈끈하게 이어줌으로써 더불어 잘 사는 살고 싶은 고장, 호법 만들기에 앞장 설 예정이다.
이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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