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장상화 고양시의원, 자유로 청소 공백 문제 비롯, 환경행정 문제 짚어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장상화 의원(정의당)은 고양시의회 제235회 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덕양구 노면청소, 자유로 청소에서 발생한 공백 등 문제를 비롯해 고양시 청소 행정 문제를 지적했다.

장상화 의원은 이날 시정질문에서 ▲입찰 공고 시 차고지 면적의 축소와 계약자 형태의 변경 원인, ▲불필요한 기타경비 지출로 인한 혈세 낭비 ▲시의 고무줄 행정으로 인해 발생한 노동자 임금 하락 문제 ▲상여금을 최저임금에 산입하여 최저임금을 무력화하려는 행태 ▲지방계약법을 위반한 기타경비 변경계약 문제 등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상여금이 최저임금에 산입하는 조항의 위법성을 발견하여 계약 이전에 해당 조항을 삭제하고 계약을 진행하였다”고 답변했다.

장 의원은 “세금은 고양시민의 피 같은 돈이며, 결코 함부로 쓰일 수 없다”고 지적하며, “더구나 노동자 복리를 증진하기 위함도 아닌, 특정 업체의 배만 불리는 세금 낭비는 결코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덧붙여 장 의원은 행신동 교통 체증 문제 해결을 위해 고양선 경전철 계획에 행신중앙로역 설치를 요구한 주민들의 민원에 대한 시의 입장을 묻고 시가 행신동 교통 체증 해결에도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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