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주민과 함께 만들고 일하는 이천지역자활센터 새 보금자리 마련
2016년 6월 신둔면 수하리에서 개소한 자활센터는 시내권과 거리가 멀어 대중교통 이용의 불편함과 접근성 및 협소한 공간으로 인한 어려움이 있었다.
이후 이천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지낭해 4월 자활센터 이전이 결정되었고 10월 28일 관고동으로 옮겨올 수 있었다.
이천시는 건물 외벽을 황금빛으로 도색하고 실내, 실외 휴게공간을 조성하는 등 리모델링 및 개보수 공사를 통해 자활참여주민에게 따뜻한 일터가 되도록 각별한 관심을 쏟았다. 김종용 센터장은 “센터 종사자 및 자활참여주민을 위해 좋은 공간을 마련해 주신 엄태준 이천시장님 및 시의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행복한 일터가 되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에 개소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엄태준 이천시장은 “처음 자활센터를 방문하였을 때 장애인직업재활근로작업장 가건물에 위치해 있는 걸 보고 안타까운 마음이었는데 아직은 부족하지만 관고동으로 이전하여 편안하게 이용하시는 모습을 보니 매우 좋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내년에는 자활사업을 더욱 활성화하여 지금보다 더 많은 자활일자리를 만들어보자.”라며 자활참여주민들을 격려했다.
이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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