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 대중화와 말 산업 육성에 지대한 공로

▲ 박윤경 스티븐승마클럽 대표
이천시는 호법면 후안리에서 스티븐승마클럽(www.ssacclub.com)을 운영하는 박윤경 대표가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말산업 육성과 발전에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표창을 받았다고 뒤늦게 밝혀왔다.

대표적인 귀족 스포츠로 분류됐던 승마를 대중화와 함께 산업으로 발전시킨 박윤경 대표는 말 산업 정책공헌에 선두주자로써 2012년 농림부장관 공로패를 받았으며, 지속적인 활동을 인정받아 이번에 또 수상하게 된 것이다.

그동안 박 대표는 승마클럽 주변의 지역민을 대상으로 말산업 영농법인인 이천홀스빌리지를 조직했고, 2011년부터는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승마학교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특히 유소년 승마단 창설과 함께 프랑스세계승마대회에 연속 출전하는 등 산업으로서 승마와 대중 스포츠로서의 승마 보급에 앞장서 왔다.

▲ 사진은 지난 3월 스티븐승마클럽에서 열린 "제31회 한일사회인승마대회" 에서 이천 백사출신의 김유미선수가 마장마술에 출전하는 모습이다.
또한 박대표는 지난 2월 이천시가 승마산업을위해 5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할 때 일조했으며, 3월에는 지역최초로 일본 사회인승마단과의 교류대회인 "제31회 한일사회인승마대회"를 개최하며 인구 21만에 불과한 이천시의 위상을 드높였다는 평가와 함께 지역 승마발전에 한 획을 그었다.

한편, 이천시에는 4개의 승마장과  22개의 말사육농가에서 모두 370두의 말을 사육하는 것 으로 알려져 승마산업으로 인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국민건강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저작권자 © 이천뉴스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