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가족의 의미 찿아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JTBC(중앙일보 운영 종편 채널)에서 총 30부작 주말 드라마로 제작하고 있는 “무자식 상팔자”를 통해 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오는 27일 첫 방송 예정인 “무자식 상팔자”는 국내 최고의 스타작가로서 지금까지 수많은 흥행작을 써온 김수현씨가 대본을 집필함에 따라 높은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드라마 줄거리는 대략, 서울 근교(이천)에 사는 노부부를 중심으로 세 아들의 일상을 그린 작품으로써 가족들의 갈등과 화해를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아간다는 내용이다. 흥행의 보증수표, 언어의 연금술사로 극찬 받는 김수현 작가의 탄탄한 스토리는 물론이고, 출연진 또한 화려하기 그지없다.

살아있는 전설로 통하는 국민 배우 이순재, 카리스마스로 다져진 유동근을 비롯해 김해숙, 송승환, 임예진, 윤다훈, 견미리 등 출연진 한 명 한 명 모두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배우들이다.

게다가 세트장의 주 무대가 산수유 꽃으로 유명한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일원인데, 도시의 세련됨과 농촌의 풍요로움이 조화롭게 섞여 있는 지금의 이천시 풍경처럼 부모(농촌)와 자식(도시)이 아름다운 삶을 함께 엮어가는 해법이 무엇인지 재치 있는 위트와 진솔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을 시사한다.

이천시는 이번 작품을 통해 시가 갖고 있는 풍부한 문화·예술의 소재들을 드라마 속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그 중 천년 예술혼을 담고 있는 이천도자기와 호수와 산정이 어우러져 있는 설봉공원을 촬영장 등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후원하고, 또 극중 대사에서 전원도시 “이천”의 참신한 이미지가 많이 방영될 수 있도록 방송사와 긴밀히 협력하며 시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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