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균 전임회장 휘날레, 제13대 김영우 회장취임

▲ 이, 취임행사를 모두 마친 이천축구협회 내, 외빈이 케익 컷팅을 하고 있다.
▲ 11, 12대 이임회장 조태균
▲ 김영우 13대 취임회장
제13대 이천시축구협회장과 제10대 이천시축구연합회장을 겸한 이, 취임식이 지난 24일 부발 크로바웨딩타운에서 인기종목임을 자랑하듯 성대하게 개최됐다.

주변 시, 군의 축구협회장과 역대회장, 6.4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지역정치인들 모두 60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몰려 들었다. 협회와 연합회는 임원만 80명이 넘는 이천지역 스포츠 최대 조직이다.연임한 조태균 12대 회장이 그간 수고를 뒤로하고 김영우(53세, 여주375아울렛 대표이사) 13대(연합회 10대) 회장이 수많은 사람들의 격려속에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취임했다.

▲ 이, 취임 회장단 부부 좌로 부터 조태균 부부, 김영우 부부
이임사를 먼저 가진 조태균회장은 “어린시절 높고 파란하늘로 올라 가고 싶었으나 자신을 돌아보지 못했다”고 말해 시인같은 감정을 표현하고 “이천축구는 이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 하며 취임하는 김영우 회장의 리더쉽을 기대한다”고 이임사에 대신했다.

김영우 13대 취임회장은 “최고 보다는 최선을 지향하는 이천축구를 위해 노력하며 업그레이드된 축구 선진문화를 창출하겠다”고 밝히며 “책임감으로 소통하고 사명감으로 이천축구 부흥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지난 2년간 축구협회를 위해 노력 봉사한 최병국 전무, 장동구 사무국장이 조태균 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으며, 전 임원을 대표해 오유환 실무부회장이 임명장을 수여 받았다. 또한 조태균 회장이 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장으로부터 공로패와 현 김회장으로부터 재직기념패를 받았으며 축구협회 대물림의 상징인 금뱃지를 조태균회장이 취임하는 김영우 회장에게 직접 달아주는 그들만의 감동이 연출됐다.

이천시축구협회와 연합회는 2013년 엘리트부문 전국대회 우승 2회 준우승 1회, 생활체육 5,60대 전국대회에서 우승 3회, 3위 2회, 경기도 체육대회 여자부 우승을 기록하고 있다.

▲ 조태균 이임회장으로 부터 협회기를 받은 김영우 회장이 힘차게 기를 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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