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문 의원
윤희문 의원(새누리당 이천2)은 기획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획위원회 소관 부서는 기획조정실, 감사관실, 대외협력담당관, 서울사무소, 북부청 기획행정실, 균형발전국으로 경기도의 중요 핵심 부서를 관장하고 있으며, 산하기관으로는 경기도의 싱크탱크인 경기개발연구원과 경기도의 밝은 미래와 도민의 행복공간을 창조하고 있는 경기도시공사를 관할하고 있다.
이번 기획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2012년 11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에 걸쳐서 이루어졌으며, 2013년 세입, 세출 예산(안) 심사도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이루어졌다.
윤희문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에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타의 귀감이 되었다고 한다. 특히, 행정사무감사시 오랜 공직의 행정경험을 살려 날카로운 질문으로 실,국장과 산하기관장들이 간담을 서늘케 했다.
북부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군사보호시설 인허가 관련해서 동의, 조건부 동의가 70%를 차지하는데 조건부 동의는 말 그대로 조건을 성취해야만 되는 것인 만큼 민원인 입장에서 최대한 빠른 기간내 민원을 처리해 줄 것을 강하게 요청했으며, 또한 군협의 민원사항에 대하여도 도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고 시, 군의 민원이라고 무관심하게 대응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여론조사나 군부대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군부대와 협의를 통해 시, 군을 지원해 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달라고 요청했다.
균형발전을 위한 조직인 균형발전국은 한수 이북만을 위한 것이 아니므로 이천, 여주, 양평과 같은 팔당상수원보호 지역에 대해서도 균형발전이 될 수 있도록 비전 제시를 요청했다.
경기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가평 달전지구 건설사업과 관련하여 도시공사가 서민들을 위한 시급성 있는 사업을 하여야 함에도 사업시기와 주택경기 불황인 시기에 당초 사업계획을 변경하여 추진하면서까지 이 사업의 필요성이 꼭 필요한지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경기도시공사에서는 경기도 내 지역특성을 살린 친환경 저밀주거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당초 2011년 내 착공 및 분양 예정이었으나, 부동산 경기 하락 및 주택 트랜드 변화 등 시장 상황의 변화에 따라 실속형 전원주택으로 사업계획을 변경하여 추진하려고 한다고 답변했다.
한편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국회에서 계류중인 동부권의 자연환경보전권역에서의 수생태 관련 법률의 통과를 위해 노력해 줄 것과 재정확충을 위해 불합리한 법령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아울러, 이천 지역 예산 확보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2년도 어농지구 농업테마공원 조성 10억원, 청미복지타운 건립 10억원, 갈산지구 배수펌프장 개보수 10억원, 장록동 상습침수지역 개선 10억원, 이천시 부발읍 우촌2리 도시계획도로 개설 9억 2,000만원 등을 시책추진보전금으로 확보하여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하였다고 밝혔다.
앞으로 1년 7개월여 동안 남은 의원 생활에서도 1,200만 경기도민 뿐만 아니라 이천 지역주민의 복지를 위해 경기도의회에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는 한편 지역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