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이천시 축구연합회장기 대회 개최

 
▲ 김영우 생활체육이천시축구연합회장
세월호 참사의 아물지 않은 상처를 뒤로하고 일하며 건전한 정신과 육체를 다듬는 3, 40대 국민생활체육 이천시축구연합회장기대회가 14,15일 이틀간 부발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9번째를 맞는 이번 축구대회는 30대 10팀, 40대 9팀 모두 19개팀 365명의 선수가 참가, 뜨겁게 달아오르는 생활체육 축구인들의 인기를 실감했다.

오전 9시 개막을 시작, 김영우 이천시축구연합회장을 비롯 조병돈 이천시장, 경기도축구연합회장 조효상, 이천시생활체육회장 윤두진, 6.4 지방선거 당선자들이 모두 참가 대회를 축하했다.

대회장 김영우 회장은 대회사에서 “깊은 슬픔에 빠져있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월드컵 8강진출을 기원하는 자세로 본대회에 임해주기를 바란다”며 “진정한 축구인의 스포츠정신으로 ‘이천사랑 축구사랑’의 열정이 더해 후배들의 귀감과 이천의 자랑인 축구문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축사에는 조병돈 이천시장, 조효상 경기도축구연합회장, 윤두진 회장, 김학원이천시의회 부의장, 김정진 전 이천시축구연합회장이 축사를 전했으며 이번대회는 14일 예선전을 거쳐 15일 오후에 결승전이 열렸다.

한편 작년 우승에는 40대 중앙FC축구회, 30대 신하축구회가 차지했으며 15일 치러진 40대 결승에 이천, 신둔축구회가 접전을 벌인끝에 이천이1:0으로 신승, 30대는 신하를 3:1로 누른 호법이, 마장을 4:1로 누른 신둔이 결승에 올라 2:2로 비기며  연장전까지 가는 대접전끝에 승부차기에서 6:5로 호법이 우승했다.

저작권자 © 이천뉴스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