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 소속, 정구부 김형준 선수 “세계 정상 등극”

▲ 이천시청 김형준 선수
이천시청 정구부 김형준(24) 선수가 지난 24일 전북 순창에서 열린 2014 코리아컵 국제정구대회(1라운드) 개인단식 결승전에서 인도네시아를 4-0으로 여유있게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대한정구협회가 주최하고 전국정구연맹과 순창군이 주관한 가운데 10개국에서 2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했다.

 김형준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한국을 넘어 세계 정상 선수로 우뚝 섰다. 김형준은 우승후 소감에서 “승리에 자만하지 않고 올해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형준 선수가 소속된 이천시청 정구팀은 오는 30일부터 전남 순천에서 열리는 한국실업정구연맹전과, 9월 29일부터 인천 열우물테니스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그리고 10월 29일 개최되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할 예정으로 있어 올해 다관왕이 확실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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