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57분 11초 서승훈 우승, 이은성 2위

 
제4회 전라남도지사배 트라이애슬론 여수대회가 지난 28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개최, 이천시청의 서승훈, 이은성 선수가 1,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주최하고 전남트라이애슬론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엘리트와 동호인 선수 700여명이 참가하여 올림픽코스(수영1.5km, 사이클40km, 런10km)로 철인임을 과시했다.

경기결과 남자 엘리트부에서 서승훈(이천시청)이 1시간 57분 11초로 1위, 이은성(이천시청)이 2위, 황우석(전북체육회)이 3위를 차지했다. 이천시청 트라이애슬론팀은 지난 1회와 3회 여수 대회에서 1,2,3위를 모두 석권한 바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거둬 전국 최강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이천시청팀은 현재 국가대표 선수 한명을 포함하여 선수 4명이 주귀남 감독의 지도하에 참가 대회마다 우수한 상위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20여년 동안 국내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편, 이천시청팀은 오는 11월 1일 제주 서귀포시 중문해수욕장에서 열릴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기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며 남자 단체 우승을 목표로 힘찬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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