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TNK, 스티븐승마클럽 소속선수 장애물비월 1, 2위 차지

 호법면 소재 스티븐승마클럽 박상경, 오상민선수와 마장면 TNK승마클럽 전재희(일반부) 선수가 "2014 경기승마대회"에 출전,  중고등부, 일반부 우승을 싹슬이 했다.

 이천시소재 각 마장(馬場) 승마선수들이 처녀출전한 이번「2014 경기승마대회」에서 걸출한 기량을 뽐내며 이천시를 차세대 승마도시로서의 확실한 위상을 세운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경기도 화성시 궁평항 특설경기장에서 국민생활체육승마연합회와 (사)대한승마협회가 공동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경기도 및 화성시가 후원한「2014 경기승마대회」에서, 이천시 승마장 소속 선수들이 일반부, 유소년부 장애물 부문 경기에서 우승을 비롯한 상위 성적의 쾌거를 거두었다.

 일반부 장애물 경기에서 TNK승마스쿨(마장면) 소속 전재희, 김은경 선수가 각각 1, 2위로 입상했으며, 유소년부 장애물 경기에서 스티븐승마클럽(호법면)의 박상경, 허재 선수가 중등부 1, 2위를, 고등부 오상민 선수가 1위, 3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전국대회 규모로 서울, 경기, 제주를 비롯하여 13개 시, 도 70여 승마장에서 3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이천시는 이를 계기로 각종 승마대회에 적극 출전하여 이천시의 승마기량을 알리는 한편 "말산업 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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