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허준환 회장, "이천시의 새로운 산악역사" 쓰겠다 밝혀

 
이천시산악협회(이천시산악연맹ㆍ연합회)가 창립됐다.
 
이천시산악연맹, 이천시등산연합회, 이천시등산학교, 이천시산악구조대 소속 산악인들은 지난 18일 오후 6시 30분 새마을금고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이천의 새로운 산악문화를 창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천명했다.

 이천시체육회와 생활체육회가 통합되어 「이천시체육ㆍ생활체육회」가 출범함으로써 변화와 혁신을 통해 산악인 스스로 새로운 시대를 향한 초석을 놓기 위한 이날 창립총회에는 관내 각 산악단체 회장들과 산악연맹 및 등산연합회 임원, 등산학교 강사 및 산악구조대 대원 등 주요 산악인들이 참석했다.

 창립총회를 통해 산악인들은 이천의 모든 산악단체를 통합하여 이천시의 산악발전과 새로운 산악문화 창달을 위해 「이천시산악협회」를 창립하며, ▲산악활동을 통한 이천시민의 체력향상과 건전하고 명랑한 사회기풍 진작, ▲우수 산악인과 선수, 심판, 운영요원, 지도자 양성, ▲등산기술 및 등반기술, 응급처치 등 산악구조기술 확충 및 활동을 통한 이천시민들의 산악안전과 건강한 여가생활에의 기여, ▲산악환경보전운동에 관한 홍보와 보급, 장려, ▲이천시 인공암벽등반장을 활성화하여 이천시의 스포츠클라이밍 문화는 물론 새로운 산악문화 창달, ▲산악인으로서의 명예와 품위 준수를 다짐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초대 협회장으로 선출된 허준환(산악연맹ㆍ등산연합회장) 회장은 수락 인사말을 통해 “산악인 모두가 화합하고 단결하는 융합의 장을 열고,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산악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하면서, "스포츠클라이밍 활성화, 우수 산악선수 및 지도자 양성, 이천시 최초 히말라야 고산 원정대 파견 등"의 포부를 밝혔다.

 또한 "건강한 산악활동을 통해 개개인의 삶의 만족도를 높여 이천시가 활력이 넘치는 도시, 최고의 행복도시가 되는 데 기여하고, 다양한 산악활동으로 연간 1천만 명이 찾는 최고의 관광도시 조성에 기여하는 등 이천시의 새로운 산악역사를 써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천시산악협회 ☎ 031)635-3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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