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눈높이 성장 만큼 공명정대한 청렴 참금융서비스 이룩해야

▲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 5백명이 넘는 조합원이 참가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임준규 무투표당선, 천재영 1위, 이창호 3년만에 금고에 다시 입성

 
제19차 임시총회를 통해 임기만료된 이천새마을금고 부이사장, 감사 선거에서 임준규, 천재영, 이창호씨가 이름을 올렸다.

촉촉한 단비가 내리는 7일 오후 2시 서희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에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단 두명의 감사를 뽑기위해 약 5백여명이 체육관을 찾았다. 부이사장 선거는 단독출마한 임준규 현 부이사장(임기4년)이 무투표 당선, 연임되었으며 3명이 출마한 감사선거에서 천재영씨가 1위 173표, 이창호씨가 2위로 163표를 획득, 당선됐다. 이들 임기는 3년이다.

홍보부족과 선거유세를 못하는 점에서 치러진 투표지만 2명의 감사 선출을 위해 445명이 투표에 참가해 그만큼 서민금융인 이천새마을금고의 비중을 엿볼 수 있는 대목으로 조합원이 감사직책에 대한 눈높이가 달라지고 있슴을 증명했다.

오는 12월 31일 임기 만료됨에 치러진 이번투표는 수 년간의 지리한 법정싸움을 끝내고 지난 2011년 치러진 이사장, 임원선거가 무효처리됨에 따라 2012년 12월 1일 임원재선거에 등용된 감사 2명, 부이사장이다.

조합원이 이렇게 뜨거운 관심으로 투표에 임했던 것은 이제 이천새마을금고가 양적, 질적 성장을 거듭해오면서 각종 문제점을 도출, 해결하고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조합원과 주민에 봉사해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 되고있어 이들 일들이 이제는 녹녹치 않을 전망이다.

올바른 금융정책과 시행, 감사에 2만여명의 새마을금고이용자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어 한층 더 새로운 경영혁신을 이룩하고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금융전반적 일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공전한 선거를 치루기위해 이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휴일을 반납하고, 새마을금고 부녀회에서 자원봉사를, 관계자들이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현 이사장과 이사진 7명 선거는 임기 4년으로 내년 12월 1일(예정) 치러질 전망이다.

 

▲ 투표 당선자들과 자체선관위원들이 기념촬영에 임했다. 앞줄 좌측 2번째 무투표당선 임준규 부이사장, 천재영 감사당선자, 이상필 이사장, 이창호 감사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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