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예비후보 엄태준

▲ 엄태준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랑하고 존경하는 이천시민 여러분! 지난 2015년 한 해 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 다사다난했던 2015년을 뒤로하고 2016년 새해를 설계하고 준비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지난 2015년 대한민국 경제는 빚으로 버틴 것과 마찬가지다. 더구나 빚으로 만들어낸 부동산 반짝 호황도 이제 끝나고 있다. 2016년 대한민국 경제는 운이 좋으면 침체, 운이 나쁘면 위기이다”라는 것이 언론에 나타난 경제전문가들의 진단입니다.

1998년 IMF구제금융 위기 이후로 하루도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의 경제적 고통으로 인한 신음소리가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 서민들은 투잡(두개의 직장생활) 쓰리잡(세 개의 직장생활)도 하고 심지어 부부 맞벌이까지 하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정치권에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올해(2016년) 총선에 대한 공천지분을 놓고 계파싸움(친박과 비박, 친노와 비노)이나 일삼고, 정부 역시 보수와 진보 사이의 이념논쟁을 부추겨 국민들로 하여금 편을 갈라 싸움을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국회를 비롯한 모든 정치권의 2016년 슬로건은 “민생우선! 민생해결!”이 되어야 합니다. 서민들의 경제적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여와 야, 보수와 진보를 넘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야 할 시기입니다.

우리 이천의 경우 얼마 전에 남이천 IC가 개통되었고, 2016년에는 전철시대가 열리며, 2017-2018년에는 자동차전용도로가 개통되는 등 이천이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장점을 최대한 살려 규모뿐만 아니라 내용에 있어서도 만족도시 이천을 만들어 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이천시민과 이천시가 협력하여 만족도시 이천의 내용을 만들어 내고 지역구국회의원은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지원을 이끌어 내어야만 합니다.

2015년 12월 16일 정부가 발표한 2016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경기동북부 낙후지역의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이 들어있습니다. 다만, 규제완화 대상지역이 구체적으로 어느 지역인지는 불분명한 상황입니다. 이에 이천, 여주, 양평, 가평, 광주의 다섯 개 지자체가 연대하여 정부의 규제완화지역에 이들 다섯 지자체가 포함되도록 하는 범시민운동을 전개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운동의 선두에는 지자체장 및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서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천시민의 속사정을 잘 아는 국회의원이 선출되어 선거를 통해 갈라진 민심을 하나로 모아 내고, 이천시민의 자존심을 높여주며, 이천시민의 불만과 고통을 해결해 줄 수 있고, 어르신과 장애인 및 여성 등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복지증진을 이루어내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1월1일 
                                                                               국회의원 예비후보 엄태준

 

저작권자 © 이천뉴스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