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 이천시축구협회·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하며 약속했던 ‘최고가 되기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소통과 리더쉽’으로 이천축구와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다시한번 상기하며 “좋은환경에서 축구가족이 행복한 축구를, 어린이축구교실 활성화, 경기도민체전, 챌린저스컵 우승 등 이천축구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 김 회장은 “지금 이천은 대한축구협회 유치에 온 힘을 기울여야 할때이며 반드시 필요충분 조건을 갖춘 이천이 선정되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천시민이 모두 축구가족임을 인식, 모두 이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조태균 전임회장도 이천유치를 위해 다각도로 정보수집과 아이템 개발 등 모든 방법을 구상하는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로운 자문위원으로 김진묵, 이현호, 권영천, 김문자, 김동일, 황경우, 최재문, 민영신, 신석인, 정홍천씨 등 10명이, 대외협력자문위원으로 최영조씨가 임명됐다. 엘리트부회장에 서봉석, 생체연부회장 박성만, 전무이사 오유환, 사무국장 박영조, 재무국장 이기성, 감사에는 황순철, 정세환씨가 각각 선출됐다.

또한, 올해 사업계획, 세입예산 승인의 건을 통해 2억 580여만원을 책정하고 오는 4월3일 부터 ‘이천시장배40대, 30대i리그 축구대회’ 개막을 시작으로 4월9일 ‘제17회이천시장기생활체육축구대회, 4월27일 제61회 경기도민체육대회, 5월14일 2016년 경기도지사기 축구한마당(어린이, 여성, 30,40대출전), 6월11일 제11회 이천시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 9월10일 제21회 이천시축구연합회장기축구대회, 10월7일 이천시민의 날 행사를 계획했다.

한편, 지난해 전국대회규모로 처음 개최했던 ‘임금님표이천쌀배초중고축구대회’는 예산을 이유로 개최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