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부터 12년간 후쿠시마현 고리야마시 개최 축구페스티벌에 참가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지난 14일 시청 회의실에서 이천시국제화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금년 국내외 교류 지원사업 공모에서 고리야마 축구교류 사업을 선정했다.

고리야마 축구교류는 매년 관내 초등학교 축구단 중 한 곳을 선정하여 지난 2005년부터 12년간 후쿠시마현 고리야마시에서 개최는 고리야마 축구페스티벌 축구부에 참가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스포츠 정신을 일깨워주고 있다. 올해 8월에는 고리야마 학생들이 이천을 방문함으로써 상호 교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국내외 교류지원 사업은 이천시와 자매, 우호 도시 간 청소년, 문화예술, 스포츠 등 민간교류를 확대하기 위하여 시가 행정과 재정적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금년에는 시민이 이끌어나가는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올 해 처음으로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11일부터 19일까지 8일 동안 공모신청을 접수받아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지원 공모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교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면서, “시민들이 계속 국내·외 교류 활성화 공모사업에 관심을 갖고 많이 신청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국내외 교류 지원사업 추가공모는 오는 7월 전후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공모내용을 지역신문,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안내공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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