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중고교 재학생 500명 선정, 총 비용의 70% 지원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관내 학생들에게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학생승마체험’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이천시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 50명으로만 진행 했지만, 말산업 특구로 지정된 올해에는 관내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 50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3월에는 학교별 승마체험 신청을 받아 4월중 강습승마시설과 학생승마체험 명단을 확정, 운영할 방침이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학생은 선정된 날로부터 사업기간이 끝나는 12월까지 관내승마시설과 일정을 조율하여 1인당 10회에 걸쳐 이론수업, 말 끌기, 승마 등의 강습을 받게 된다. 체험에 수반되는 비용(10회 30만원)의 70%를 지원 받는다.

조병돈 시장은 “유소년 승마를 적극 육성하기 위하여 학생승마체험 프로그램 운영뿐만 아니라 시립 유소년 승마단 운영, 국제 유소년 승마대회, 유소년 전용 승용마(포니) 보급 등을 통해 ‘유소년 승마 육성 도시’ 로서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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