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직업교육, 여성인턴제, 맞춤형 취업상담, 여성문화대학 등 연1300명 활동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올해들어 특히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 창구를 운영해오면서 취업률을 높이고 있다. 이 센터는 전문직업교육, 여성인턴제, 맞춤형 취업상담은 물론이고 기업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작년에만 경력단절 여성구직자 약 1200명중 700명에 가까운 여성들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직업교육훈련생 126명 가운데 64%가 취업에 성공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여성인력개발을 위한 여성문화대학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80여개 강좌를 선보이고 있다. 여성문화대학은 참여 연인원만 1300여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가 대단히 높다.

이천시의 주요 여성정책 중 하나가 여성들이 언제든 원하는 교육을 선택하여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이다. 시는 이런 시스템을 통해 여성이 가진 잠재능력을 맘껏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일은 여성 개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 뿐 아니라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

조병돈 시장은 “여성이 각자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며 사회와 국가 발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여성정책을 만들어 가고 있다”면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는 가정을 넘어 국가경쟁력 강화에도 필요, 충분조건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 시장은 “여성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들을 개발하여 여성이 취업시장에서 선택되거나 본인의 역량으로 창업 등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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