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경기도의 선단지 충청북도의 교두보로써의 역할 충실

 
이천시가 2016년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저지를 위해 소나무재선충병방제대책본부(대책본부)를 지상예찰 3개팀 4명씩, 기동반 직원 2명, 기간제근로자 26명, 기동단속반 5개팀 2명씩 예찰·방제·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책본부를 실질적으로 운영하여, 산림관리팀 직원 1명에서 14명으로 예찰·방제·단속을 실시, 재선충병 방제에 거시적인 효과를 보고 있다..

특히, 기존 기간제근로자가 담당했던 예찰을 책임감 있는 공직자로 전면교체하여 운영함으로써 연인원 1186명(공무원 418명,기간제근로자 728명,군인 40)을 동원, 잣나무조림지를 예찰하여 총 452본에 대하여 벌채, 시료채취, 수집, 파쇄를 완료했으며, 또한 제3901부대에서 훈증무더기 제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알고 군병력 40명을 지원하여 관·군 합동으로 훈증무더기 약100개을 수집 파쇄 완료했다.

이천시는 최초 발생한 2014년부터 재선충병 예산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조병돈 이천시장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예방나무주사를 경기도 광주시 경계 잣나무 조림지에 집중적으로 방제를 실시하여 현재까지 70.33ha를 실시하여 확산을 저지하고 있으며, 슬거건으로 경기도의 선단지 충청북도의 교두보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최근 신규 피해지(군위군,함양군)의 발생 원인으로 의심되는 인위적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소나무류 취급업체 및 화목 사용농가에 대한 중점 단속을 위하여 축산임업과 주관으로 5개팀 10명을 편성, 집중적인 홍보·계도·단속을 병행하여 고발 2건, 과태료 2건을 사법처리했다.

이천시장 조병돈은 “관·군 합동으로 훈증무더기 제거작업을 함으로써 북방수염하늘소의 서식지 제거에 총력을 다했으며, 5월부터 150ha에 대해 지상방제를 실시할 계획으로  년내 재선충병 확산에 최대한 저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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