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협업반 40명을 겨울철 사전대비 전담 TF팀 구성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15일 까지 대설,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을 대비한 재해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지난 10월 5일부터 이달 14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안전총괄과장을 총괄팀장으로 하는 13개 협업반 40명을 겨울철 사전대비 전담 TF팀을 구성 하여 겨울철 자연재난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전대비 T/F팀에서는 겨울철 재해대책기간내 재해예방을 위한 설해 취약구간 재조사, 제설자재 및 장비 구축, 제설구간 정비, 겨울철 비상근무조 편성 등 철저한 사전대비로 24시간 선제적 상황관리를 통한 신속한 제설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최소가 될 수 있도록 상황실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016년 겨울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잦은 대설과 한파가 예상되므로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고립예상지역 상황관리 등 주민들의 교통안전, 폭설과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 등 겨울철 재난정보가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음성경보송출서비스와 이천시 홈페이지, 이장넷 등을 활용한 주민밀착형 홍보를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재난상황에서는 신속한 제설작업과 교통소통을 위한 이천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등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이천시 안전총괄과 김홍진과장은 “겨울철 재해대책을 위한 선제적 대응 활동을 통한 주민 불편 최소화와 겨울철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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