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돈 이천시장

 
존경하는 22만 이천 시민여러분!
그리고 임 영길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오늘 제181회 이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맞아 2017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며, 내년도 새해설계를 담은 시정운영 방향을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시민과 함께 열린 의정 활동’에 힘쓰면서 이천시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의원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올 한해도 시민 여러분과 의원님께서 성원해 주시고, 힘을 모아주신 결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이천’을 향한 의미 있는 성과를 많이 만들어 냈습니다. 특히 우리 시를 가로질러 힘차게 달리는 전철을 볼 때마다 저는 정말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무려 44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일제강점기 이천과 여주 쌀을 수탈할 목적으로 구축했다가 1972년 4월 1일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던 ‘수여선’ 열차가 지난 9월 ‘경강선’ 전철로 부활했습니다.

과거 한숨과 원망을 싣고 달렸던 열차는 이제 시민들의 행복과 희망을 품은 전철로 다시 힘차게 달리고 있습니다. 현재 수많은 시민이 전철을 이용하고 계시며, 그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경강선의 미 연결 구간인 ‘여주~원주선’ 전철공사도 2021년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여기에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수서~광주선’, ‘부발~평택선’, ‘부발~문경선’에 이어, 거제까지 연결하는 철도노선이 완성되는 2025년이 되면 이천시는 동서남북을 잇는 국가철도망의 중심지가 될 것입니다.

또한 지난해 말 개통한 ‘남이천나들목’과 함께, 우리 시 교통문화를 획기적으로 바꿔놓을 ‘성남 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와 ‘동이천 나들목’ 설치 등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우리 시 발전에 커다란 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전철시대 개막과 함께 자연보전권역 최초의 택지개발 사업인 ‘중리지구·마장지구 택지개발’과 ‘도자예술촌 조성’, ‘하이닉스 공장 증설’ 등 안정적인 인프라를 구축해, 경제적으로 자급자족할 수 있는 인구 35만 계획도시의 청사진은 완성됐습니다.

이천시민의 오랜 염원인 ‘종합병원 건립공사1)도 2018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착공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의료서비스 기반을 구축했고, 최고의 복지인 고용률 역시, 3년 연속 경기도 내 1위 달성은 매우 뜻 깊은 성과였습니다.

또한 지난 9월 ‘유네스코 글로벌학습도시 네트워크’ 가입은 전 세계 학습도시들과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하여 세계적인 학습도시로서 발전하면서, 국제적으로 이천시 위상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올 한해 역시 어둡고 그늘진 곳을 꼼꼼히 살폈고,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들었습니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행복한 동행’과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의 확산을 위해 민과 관이 함께 힘을 합쳐 왔습니다.

특히 ‘시민이 행복한 정책과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시가 머리를 맞대면서 소통하고 토론하는 ‘시민원탁회의’나 ‘시민 소통의 날’ 운영은 그 의미가 매우 중요해서 더 확대했습니다.

이렇게 시민 여러분과 함께 노력한 결과,「사회공헌대상」을 수상하면서 2년 연속 따뜻한 성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지방규제 개혁 우수 지자체」선정, 「올해의 공감경영 대상」, 「아시아 문화경제대상」을 수상하는 등 소통과 공감, 규제개혁, 나눔, 문화와 경제 등 시정 각 부문에서 좋은 평가2)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열심히 일한 공무원의 노력과 함께 의원님들의 성원, 그리고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시정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빌려 정말 고맙고, 자랑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예로부터 길을 따라 도시가 발전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제 사통팔달의 도로망과 철도망을 따라
많은 방문객들이 이천을 찾아 올 것입니다.

이천을 찾은 많은 사람들이 다시 찾고 싶은 도시, 머물러 살고 싶은 도시가 되도록, 또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미소를 짓는 ‘행복도시 이천’을 만들기 위해, 2017년에도 저와 이천시 9백여 공직자는 처음처럼 신발 끈을 조여 매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특히 2017년은 시장에게 주어진 임기 중 10년이 지나는 해이기도 합니다. 후일 시민 여러분께서 저를 정말 열심히 일한 시장으로, 인구 35만의 행복도시를 위한 주춧돌을 놓은 시장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좌고우면(左顧右眄) 하지 않고,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저에게 주어진 책무를 다하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지금부터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부는 재정건전성을 크게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청년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
내년도 예산을 최대한 확장해 편성한 결과, 처음으로 400조원을 돌파 했습니다.

다만 최근 일련의 사태로 국정 혼란은 장기화가 불가피해 보이고, 정치·사회적 갈등이 심화되면서 다양한 변화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지난 25일 설성과 부발에서 발생한 조류 인플루엔자가
고병원성으로 확진판정을 받아 큰 걱정입니다만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내외의 어려움 속에서도 이천시는 완성단계에 접어든 지역발전을 토대로 시민과 함께 이제는 ‘행복한 동행’ 사업을 확장하고,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을 생활화해야 할 시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따라서 2017년은 ‘행복한 동행’ 사업과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을 지역 곳곳에서, 시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참여하고 실천하는 해로 시정목표를 세우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이러한 시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먼저, 안전하면서도 지속가능한 인구 35만 계획도시’의 청사진을 완성하겠습니다.

현재 우리 시는 ‘특전사 이전완료’, ‘복선전철 개통’과, ‘성남 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 ‘역세권과 택지 개발’ 추진 등으로 지역개발과 인구유입의 속도가 더욱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여건 가운데 ‘마장지구’는 공동주택 등 본격적으로 건축공사를 시작하고, ‘중리지구’는 실시계획 승인과 병행하여 보상을 조속히 마무리하겠습니다.

시가지 주차난 해소와 시민편의 증진을 위해 공설운동장에 대규모 주차용 건축물을 건립하고, 3개 전철 역사를 거점으로 대중교통망을 구축해, 빠르고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도로 사업에도 행정력을 집중하여 지역 연계 도로망 사업을 조속히 완성하겠습니다.

시 전역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가스 공급대상 지역도 확대하여, 도시가스 미 공급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읍면 소재지에 문화?복지시설 등도 종합적으로 확충하겠습니다. 그래서 농촌 정주서비스 기능을 충족하고, 농촌지역 중심거점 공간으로 육성하여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습니다.

첨단 CCTV 통합관제 서비스를 내실 있게 운영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경주 지진 등과 같이 자연재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국민행동요령의 홍보와 공공시설물의 내진을 강화해, 시민이 공감하는 안전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친환경적으로 하천 정비사업을 시행해 재해예방은 물론, 시민들이 여가활동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2030 이천시 도시기본계획」을 반영한「2025 도시관리계획」을 조속히 재정비하여, 지역특성과 주변환경의 변화를 담은 균형 잡힌 도시개발을 유도하고, 수십 년간 우리 시를 옭죄고 있는 규제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두 번째, 좋은 일자리와 생활이 걱정 없는 ‘경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장기적인 경기침체라는 어두운 경제전망 속에서 우리 시는 전철개통에 따른 접근성이 좋아져 고용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도 예상되지만, 현장중심의 기업애로 처리시스템을 운영하고, 기업환경을 개선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명성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습니다.

SK하이닉스 공장의 원활한 증설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고, 기업의 인재채용과 시민의 취업알선을 위한 일자리센터를 활성화하면서, 기업과 시민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사음지구와 사동지구를 신규 공업지역으로 지정하여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사례처럼, 공장증설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여 기업투자 유치에도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아울러 전통시장의 소상공인 경영안전을 위해 금융지원을 알선하고, 창업길라잡이 교육과 경영 컨설팅 과정을 개설해 자영업자의 경영애로도 해소하겠습니다.

특히 어렵고 힘들지만 자연보전권역의 중첩규제 등 덩어리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되도록 경기도와 함께
국무조정실,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을 상대로 집요하게 대응하겠습니다.

세 번째, 누구나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는 행복한 ‘복지 공동체’ 조성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경기부진과 취업난, 저출산 고령화 문제 등은 우리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고자, 수요자 중심의 현장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누락이나 중복지원을 방지하겠습니다.

올해 2개소로 시작한 ‘맞춤형 복지팀’을 내년에는 8개소로, 2018년에는 전 읍면동으로 확대하여 읍면동 현장 중심의 촘촘한 사회 안전망도 구축하겠습니다. 가정이나 학교, 성폭력 등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직업상담, 취업교육 등 재취업 서비스를 내실화 하여 결혼, 출산 후 경력단절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해 여성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겠습니다.

노인일자리를 다양하게 만들어 안정적인 소득창출과 함께 사회참여를 보장하고, 경로당을 다기능 여가복지 공간으로 강화하는 한편,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카네이션하우스도 확대하겠습니다.

중리동주민센터를 ‘이천행복센터’로 새롭게 건립해서 부족한 자치공간도 확충하고, 문화원과 예총, 다문화센터와 정신건강센터 등을 입주시키는 등 종합복지 타운과 연계해 시민의 문화·복지 공간으로 활용하겠습니다.

이용자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새롭게 신축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문화.복지 시설이 부족한 지역에는 다목적회관을 건립해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습니다.

‘재능 나눔 사업’과 ‘1인 1나눔 계좌 갖기 운동’ 등 ‘행복한 동행’ 사업도 더욱 확산시키겠습니다. 이를 통해 법의 사각지대에서 도움을 받지 못하거나, 몰라서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계층이 단 한명도 없도록, 시민 모두가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적극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아울러 행복콜센터, 희망택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등을 내실 있게 운영해 벽지노선의 주민은 물론, 교통약자를 위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네 번째, 문화와 관광, 배움이 즐거운 글로벌 창의·학습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품격에 부응하도록 조성하고 있는 도자예술촌은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조기 입주토록 유도함은 물론, 천만 관광객 유치의 전지기지 역할을 담당하도록 세계적인 공예마을로 가꾸겠습니다. 또한 도자예술촌을 중심으로 설봉공원과 전통시장, 온천, 산수유 마을, 롯데 아울렛 등을 연계하는 관광 벨트를 구축하고, ‘100가지 체험 여행지 이천’의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홍보하여 관광도시의 면모도 구체적으로 갖춰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이천도자기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도자기 축제의 위상을 한 단계 도약시키고, 월드세라믹로드에 적극 참여해 이천도자의 세계화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책 읽는 도시,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독서마라톤대회'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공도서관과 읍면단위 거점 작은 도서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시민 누구나 가까운 거주지에서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독서 환경을 구축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마장도서관은 2017년 말에 준공하고, 온천공원과 증포동, 설성의 거점 작은 도서관에 이어 신둔과 호법, 대월면에도 거점의 작은 도서관을 조성하겠습니다.

전 읍면에 실내체육관 설치와 체육공원 내 안전한 인조 잔디 설치를 마무리하고, 복하천·청미천에서 남한강을 연결하는 자전거 연계 도로망을 구축하며, 산책로와 운동 경기장 등을 조성하는 등 시민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활용 공간으로 제공하겠습니다.

다섯 번째 시민이 정책을 직접 디자인하고, 개발하는 등 소통과 협력의 ‘열린 행정’을 강화하겠습니다.

시민이 주요 시책을 결정하거나 행정의 만족도를 직접 평가하는 시민원탁회의를 개최하고, 시민·사회단체와 시정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진행 중인 현안은 정례간담회를 열어 알권리를 제공하는 등 소통과 공감의 ‘열린 행정’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특히 민선6기 시작부터 추진해 많은 성과와 평가를 거둔 ‘시민 소통의 날’ 역시 중단 없이 운영하겠습니다.시민이 필요한 정보 또한 접근과 이용을 쉽게 하도록 기관 간 정보공유와 시스템을 개선하고, 선제적ㆍ원스톱ㆍ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을 구호가 아닌 실천 운동으로 정착시키겠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추진해온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은 아주 작은 행동인 어느 노신사의 담배꽁초를 줍는 행동에서 출발했습니다. ‘참시민 운동’ 명칭과 ‘12대 실천과제’ 역시 300인 시민원탁회의에서 시민 스스로 선정하고, 결정해 주셨습니다.

또한 일시적인 시민운동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 세대를 위해 지속적인 시민운동으로 추진해야 된다는 공감대에 따라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 추진 및 지원조례’도 제정했습니다.

이달 말에는 시민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 1년을 돌아볼 예정입니다. 그리고 담배꽁초 하나라도 스스로 줍고, 내 집과 내 가게 앞은 내가 쓸고 가꾸도록 시장이 먼저 솔선수범을 보이겠습니다.

이상으로 내년도 주요 시정계획을 설명 드렸고,「2017년도 예산편성」의 자세한 내용은 제2차 본회의 개회 시 예산공보담당관이 보고하겠습니다.

모쪼록 행정부에서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을 계획대로 흔들림 없이 집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임 영길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요즈음 창의도시 회의를 위해 해외에 나가보면 저 자신도 놀랄 정도로 높아진 이천시 위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내외적으로 많은 강소도시들이 이천시와 교류를 희망하고 있고, 또 찾아오고 있습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에 이어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에도 가입된 이천시는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적인 문화예술과 학습도시로 위상을 한층 높이게 됐습니다.

바야흐로 이천시는 세계적인 문화·예술·교육도시로 우뚝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행복도시 이천을 이야기 하고, 국제적인 위상에 걸맞은 선진문화도시 이천을 걱정합니다만, 행복도시 이천을 만드는 일은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일본 출장 중에 만났던, 양복을 입고도 아무렇지 않게 주머니에서 비닐봉투를 꺼내 쓰레기를 줍던 노신사처럼, 지금, 나부터, 아주 작은 일부터 참여하고 실천하면 가능합니다.

“모든 시민이 행복과 자긍심을 느끼는 인구35만의 대한민국 행복도시 이천, 시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저는 오늘 이천시장으로 열한 번째 이 자리에 섰습니다. 남은 임기에 대해 말씀도 하십니다.하지만 저는 남은 기간 역시 ‘초심을 유지하면 절대 일을 그르치지 않는다’는 ‘물망초심 초심불망’(勿忘初心 初心不忘)의 자세로, 오늘이 남은 임기의 첫 번째 날이라는 각오로 각종 현안을 꼼꼼히 살피고, 담대하게 추진하겠습니다.

끝으로 내년에도 저와 900여 행정부 공무원들은 시의회와 소통과 협력으로, 또한 배려와 존중의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를 소중히 듣고, 시민과 함께 ‘함께하는 행복도시, A.R.T 이천시’를 위해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과 의원님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16. 12. 1.
                                                                  이 천 시 장 조 병 돈
각주)-----------------
1) 319병상, 17개 진료과목
2) 현재까지 41개 기관상 수상(2016. 11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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