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배, 단감, 떫은감 4월 14일까지, 원예시설은 11월 30일까지 가입

이천시(시장 조병돈)에서는 최근 기록적인 폭염과 예측 불가능한 기상이변이 빈번한 가운데에 태풍, 우박, 동상해, 집중호우에 대비하면서 안정적으로 농업활동에 종사할 수 있도록 사과, 배, 감귤, 단감, 등 과수 5종과 시설작물 21종을 포함한 원예시설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을 지난 20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가입기간은 사과, 배, 단감, 떫은감이 오는 4월 14일까지 시설작물을 포함한 원예시설은 11월 30일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가입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이면 농지소재지 지역농협을 통해 상담 및 가입할 수 있다.

농가의 보험료 부담 경감을 위해 보험료의 50%는 정부에서 지원하고 30%는 지방비로 지원해 농가는 20%의 보험료만 부담하면 되고 신용카드 납부 시 카드사에 따라 무이자할부 납부도 가능하다.

시 농정과 관계자는 “자연재해에 사전대비 할 수 있도록 품목별 가입 시기를 꼼꼼히 확인한 후 농작물 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하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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