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 교감을 나누는 체험으로 몸매는 기본, 건강한 정신과 체력 증진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학생승마체험’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생승마체험교실은 승마를 통하여 청소년에게 말과 교감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으로 지난해에는 학생 722명이 승마체험 기회를 가졌으며 올해에도 1억 6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학생 800명에게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승마체험교실은 관내 3개 승마장에서 승마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체험신청을 위해서는 학교를 통해 3월 28일까지 승마체험을 신청하면 된다. 3월중 강습승마시설과 학생승마체험 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학생은 선정된 날로부터 사업기간이 끝나는 12월까지 관내승마시설과 강습일정을 조율한 후 승마체험을 시작하면 된다.

학생승마체험은 1인당 10회에 걸쳐 말과의 교감, 승마 기본자세, 평보 및 속보 방법, 기승 등의 강습을 받게 되며, 체험시 소요되는 비용(10회 30만원)의 70%를 지원받게 된다.

조병돈 시장은 “앞으로 유소년 승마를 적극 육성하기 위하여 일반 학생승마체험 뿐만 아니라 사회공익 승마체험(생활승마, 재활승마 등) 등 다양한 승마프로그램을 통해 승마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많은 학생들이 건강한 정신과 체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학생승마교실운영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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