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위원장 최갑수 이천예총 회장외 25명 위촉, 올해 10월중 개최

 
고려시대 거란의 80만 대군을 외교담판으로 철수 시키고 강동6주를 획득한 우리나라 역사상 최고의 외교관인 장위공 서희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 널리 알리기 위한 서희문화제의 추진위원 위촉식이 지난 3일 이천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지난해 서희문화제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고 금년도 첫 번째로 구성된 서희문화제 추진위원으로는 위원장으로 선출된 최갑수 이천예총 회장 외에 조명호 이천문화원장 등 총 25명의 위원이 위촉되었다. 추진위원들은 앞으로 2년동안 서희문화제를 성공리에 개최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장위공 서희문화제는 10월중에 서희테마파크 및 복하천변 일원에서 이천(利川)의 지명이 생긴 유래 재현행사인 이천대천(利涉大川) 퍼포먼스, 전야 음악제, 서희선양 전국 미술대회 및 백일장, 여요(麗遼)전쟁 재현행사 등 흥미롭고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 칠 예정이다.

최갑수 추진위원장은 “위안부 피해 소녀상과 사드 배치 등의 대외적 문제에서 외교력이 필요한 요즘. 서희선생의 교훈을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며 “서희문화제가 주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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