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경기도당 기고

세계노동절 127주년이자, 1987년 노동자대투쟁 30주년을 맞았다. 그러나, 여전히 노동절은 노동자의 축제가 아니라, 절박한 절규와 외침으로 거리를 메우고 있다.

저임금 장시간 노동과 고용불안, 중소기업, 비정규직, 사내하청, 용역, 파견직의 삶이 노동자들을 고통으로 억누르고 있다.

노동을 존중하지 않는 대한민국은 헌법에도 ‘노동자’라는 이름조차 없다.

2017년 대한민국은 바뀌어야 한다.
촛불의 힘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시켰고, 시민의 힘으로 조기 대선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 있다.

촛불혁명은 대통령선거를 통해 완성되어야 한다.
촛불혁명은 적폐청산과 함께 ‘노동이 존중받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해야 한다.

비정규직을 없애고, 최저임금 1만원을 실현해야 한다.
노동자의 고용과 권리가 보장되고, 재벌기득권 체제를 끝내야 한다.

노동자가 나서야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시민이 나서야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다.

대통령선거에서 노동자를 위해 투표하자! 여성과 청년을 위해 투표하자!
최저임금 1만원을 위해서 투표하자!

‘노동이 당당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투표하자!
 

                                                                          2017년 5월 1일
                                                                   노동의 희망 시민의 꿈
                                                                     정 의 당 경 기 도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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