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에 투표는 홍 잡고, 문 견인, 안 대체 ‘1타 3표’

선거운동 마지막 주말,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경기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경기도 표심을 잡기 위한 집중 유세를 펼친다.

심 후보는 오전 10시 과천 서울대공원, 오전 11시 30분 안양 평촌 중앙공원, 오후 2시 안산 고잔동 홈플러스사거리, 오후 3시 30분 수원역 로데오거리에서 유세를 펼친다.

경기도 집중 유세에는 노회찬 선대위 상임위원장, 이정미 국회의원, 추혜선 국회의원, 박원석 공보단장 겸 경기도선대위 상임위원장이 함께 할 예정이다.

젊은층과 여성층의 지지로 상승세에 오른 심상정 후보는 “심상정을 선택하는 것은 1타 3표”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홍준표를 잡는 1타, 문재인을 견인하는 2타, 안철수의 새정치를 대체하는 3타”의 표가 심상정의 표라는 것이다.

경기도 선대위 관계자는 심상정 후보가 주말을 맞아 거리에 나온 청년들과 주부들을 집중적으로 만나며, 마지막 득표 올리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경기도는 심상정 후보의 지역구이기 때문에 시민들의 반응도 뜨거울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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