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도 정책방향과 관리대행 성과평가 제도 우수사례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지난 25일 변산대명리조트 특설 세미나실에서 한국상하수도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2017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워크숍 자리에서 이천시 노영우 하수과장이 공공하수도 운영개선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 자리에서는 2017년 하수도 정책방향과 관리대행 성과평가 제도 및 이에 대한 성과와 지자체의 공공하수도 운영개선 우수사례를 들어보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지방자치단체를 대표하여 이천시가 발표했다.

이천시는 2015년 6월 8일 장호원하수처리장 수질사고 이후 사고수습 및 재발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처리(관리대행업체 변경, 관리대행 운영방식 개선, 하수처리 전문 인력 보강 및 수질점검 강화 등)와 악취발생으로 인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기 위한 대규모 악취보강사업, 민원인을 먼저 찾아가는 소통행정 등 하수처리장 운영개선사례를 발표했다.

한편 공공하수도 관리대행업체인 (주)하이엔텍과 (주)가나엔텍에서도 이천시의 적극적 행정에 발 맞춰 하수처리 외부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의 기술업무 제휴협약을 통한 ‘총인성과 공유제’ 실시와 하수처리공법 개선 등 하수처리효율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 실시함으로써 수질개선은 물론 관리운영비(약품사용량, 폐기물처리비, 전력비 등)까지 대폭 절감한 사례는 환경기술 실용화 분야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수질환경보전과 개선을 위해 관리대행업체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수질오염을 최소화하고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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