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무대로 시민의 다양한 문화적 요구 충족

이천시 여름철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설봉산 별빛축제가 지난 8월 26일 장호원읍을 찾아 남부권 시민들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펼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는 ‘한 여름밤의 문화·예술축제’라는 주제로 음악, 무용, 국악, 대중예술 등 다채로운 무대로 시민의 다양한 문화적 요구를 충족시켰다. 특히 지역 예술인 및 예술단체들의 창작 의지를 무대로 끌어올림으로써 보다 발전된 이천의 예술 문화를 선보였다.

8월 26일 폐막공연은 초대가수 황선복의 무대를 시작으로 타악그룹 티안의 타악 퍼포먼스, 이천 국악협회의 경기민요, 빌리지 밴드의 7080가요, 초청가수 이인서, 조현자, 박주희의 무대로 진행했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지난 7월 15일부터 시작한 제14회 설봉산 별빛축제가 장호원에서 마지막 무대를 꾸미며, 대미를 장식했다”, “무더운 여름이 끝나가고 가을의 문턱 앞 시원한 저녁, 사랑하는 가족 또는 연인과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내년에도 더욱 수준 높고 다채로운 공연으로 시민 여러분을 찾아오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4회 설봉산 별빛축제는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19일까지 설봉산 대공연장에서 진행했으며, 지난 26일은 장호원 특설무대 폐막식을 끝으로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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