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부문 중, 고, 일반부 등 1위 휩쓸어

경기도 광주시 사회복지법인 향림원 산하 특수학교 동현학교(교장 이윤구)가 지난 3일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서 열린 ‘제3회 경기도지사기 전국 장애인 태권도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단체전 태권체조와 품새, 개인전 이동 목표 발차기 등 종목별로 겨뤘으며, 총 19명으로 구성된 동현학교 선수단은 개인전 품새 6명, 이동 목표 발차기 8명, 격파에서 4명이 1위를 차지한 것.

특히, 태권체조와 품새를 겨루는 단체전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종합 준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향림재활원 소속의 장애인들은 평소 주1회씩 지속적인 태권도교실을 지원받아 노력하여 좋은 성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각 선수별 대회결과]
▲개인전(동현학교 재학생)
△이훈 - 중등(지적장애인)부 개인전(이동목표발차기) 3위, 개인전(품새) 3위
△장보경 - 고등(지적장애인)부 개인전(이동목표발차기) 3위, 개인전(품새) 1위
△안화연 - 중등(지적장애인)부 개인전(이동목표발차기) 2위 ,개인전(품새) 1위
△임민수 - 고등(지적장애인)부 개인전(이동목표발차기) 1위, 개인전(품새) 1위
△박샛별 - 고등(지적장애인)부 개인전(이동목표발차기) 1위 , 개인전(품새) 1위
△김기선 - 중등(지적장애인)부 개인전(이동목표발차기) 1위, 개인전(품새) 2위
△서경주 - 중등(지적장애인)부 개인전(이동목표발차기) 1위, 개인전(품새) 2위
△장성호 - 초등(지적장애인)부 개인전(이동목표발차기) 1위, 개인전(품새) 2위
△장안철 - 중등(지적장애인)부 개인전(품새) 3위
△안태현 - 성인(지적장애인)부 개인전(이동목표발차기) 3위, 개인전(격파) 1위, 개인전 (품새)2위

▲개인전(동현학교 졸업생)
△유웅기 - 성인(지적장애인)부 개인전(품새) 1위, 개인전(격파) 1위, 개인전(이동목표물발차기) 1위
△박주호 - 성인(지적장애인)부 개인전(격파) 1위, 개인전(이동목표물발차기) 1위, 개인전(품새) 2위
△유종현 - 성인(지적장애인)부 개인전(격파) 1위, 개인전(이동목표물발차기) 1위, 개인전(품새) 1위
△이길환 - 성인(지적장애인)부 개인전(격파) 3위, 개인전(품새) 2위
△강희주 - 성인(지적장애인)부 개인전(이동목표물발차기) 2위, 개인전(품새) 1위
△김근영 - 성인(지적장애인)부 개인전(이동목표물발차기)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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