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음 2통, 2013년 3연패의 위업에 이어 또 다시 종합우승

 
이천시 관고동 체육회(회장 정종선)에서 주관한 제10회 관고동민의 날 체육대회가 지난 10일 양정여자 중학교 운동장에서 관고동민 7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족구, 배구, 여자 승부차기, 훌라후프 등 각 마을별로 선의의 경합을 벌이며 열띤 응원과 참여 속에 동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흥겨운 잔치의 한마당이 됐다.

정종선 관고동 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각 통의 명예를 걸고 당당하게 입장하는 선수의 모습에서 관고동의 밝고 희망찬 미래를 볼 수 있었다”며 “이 날 체육행사는 승패를 떠나 일만 일천 관고동민이 한 마음을 이루는 자리이며, 동민 모두가 단합과 화합을 이루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더욱 다채롭게 준비해서 동민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체육대회로 정착시키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민들의 뜨거운 참여로 진행된 본 대회에서는 사음 2통(통장 김종원)이 남다른 결속력으로 지난 2013년 3연패의 위업에 이어 또 다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주민 단합과 참여도가 높았던 관고 10통(통장 이규남)이 입장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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