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여명 산악인과 클라이머 배출, 산악전문가 종합평가 합격

(사)대한산악연맹 경기도 이천시연맹 부설 이천시등산학교(학교장 배성현)가 2017년도 추계 교육과정을 모두 마치고, 총 70여명의 산악인과 클라이머를 배출했다.

이천시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인 ‘안전하고 똑똑한 친환경등산, 숲길로의 초대(시민등산교실)’는 일반등산은 물론 이천의 명산 숲해설, 스포츠클라이밍 등 등산활동에 필요한 기초교육을 배우는 과정으로 30여명이 참여했다.

정규종합반 제7기는 정규종합반은 일반등산, 스포츠클라이밍, 친환경등산, 응급처치, 산악독도, 암벽등반 등 산악활동 전 분야를 배우는 산악전문가 교육과정으로 종합평가를 합격한 15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생활체육 스포츠클라이밍 주부교실은 5월부터 매주 목, 금, 토, 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평일반과 주말반으로 나누어 4개월간 실시했다. 70여명의 이천시민들과 학생들이 손쓰기, 발쓰기, 무브, 장비사용법 등 스포츠클라이밍 기초교육을 받았다.
 
신체의 전신을 이용하는 스포츠클라이밍은 몸의 유연성, 균형성, 순발력, 근력 등을 기르는 운동으로 일반 유산소 운동보다 20배 넘는 칼로리가 소모되며,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어 다이어트에 최고다.

 배성현 학교장은 수료식에서 “2018년도에는 이천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스포츠클라이밍 교육 프로그램을 더 늘리고, 훌륭한 산악인과 클라이머들을 배출하여 산악활동 수준을 더 높여 나가야 한다"며 "여러분들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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