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5분 발언 통해 이천유치 당위성 강조계획

▲ 성수석, 김인영, 허원 도의원 등은 28일부터 매일 같이 분수대오거리에서 출근길 이천시민들에게 ‘하이닉스가 참여하는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가 반드시 이천유치에 강력 주장하며 연일 피켓시위를 하고있다.
도의원들 이천 분수대오거리서 피켓 홍보전 돌입
23만 이천시민 입장담은 건의서 산자부 전달예정

이천출신 경기도의원들이 SK하이닉스가 참여하는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이천유치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성수석, 김인영, 허원 도의원은 28일부터 분수대오거리에서 ‘정부는 이천시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 특별법을 제정하라’는 피켓을 들고 출근길 시민들에게 반도체 클러스터 이천유치 홍보전을 펼쳤다.

이들은 조만간 있을 도의회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반도체 클러스터 이천유치의 당위성과 수도권 규제철폐 등에 대해 한목소리를 낸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이 같은 내용과 22만 이천시민들의 입장을 담은 건의서를 작성, 산업통상자원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이들은 지난 23일 열린 이천시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 시민연대 출범식 및 가두행진에 참여해 하이닉스 유치를 바라는 시민들과 ‘규제철폐’를 외치기도 했다.

성수석 도의원은 “반도체 클러스터는 본사가 있는 이천에 유치돼야 하는 것이 상식”이라며 “상식을 뒤엎는 일이 나오지 않도록 도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은 무엇이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분수대오거리 피켓홍보는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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