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발행 20억 원의 지역화폐 구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이천시(시장 엄태준)와 SK하이닉스(대표이사 이석희)는 31일 이천시청 시장실에서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SK하이닉스에서는 이천시에서 일반판매로 발행하는 40억 원 중 절반규모인 20억 원의 지역화폐를 구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키로 했다.

이천시는 29일 지역화폐운영위원회를 통해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의 활성화와 관내 소상공인·전통시장의 매출증대를 위해 기업 등 법인도 지역화폐 구매시 6%의 할인율을 적용키로 의결한 바 있다.

지역화폐 사업은 2019년부터 경기도 전체에서 시행될 예정이며, 이천시는 이천시민과 소상공인·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진행해 보다 친밀하게 지역화폐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이천시와 SK하이닉스간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왼쪽 세 번째 엄태준 이천시장, 왼쪽 네 번째 SK하이닉스 대외협력총괄 김동섭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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