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발생 원인분석, 각 실과소의 미세먼지 저감 추진사항 점검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지난달 8일 고농도 미세먼지 긴급 대책회의를 한 후 29일 실과소별 미세먼지 세부 추진계획을 담은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미세먼지 발생 원인분석 및 대기질 개선방안 연구 용역사인 아주대와 함께 생활 속 미세먼지 원인에 대해 알아보고 각 실과소의 미세먼지 저감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이천시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어린이집, 경로당에 공기청정기 지원사업, 교육청과 함께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 공기정화장치 지원사업, 공공기관 차량2부제 위반자에 대한 패털티 부여로 공공기관 차량2부제 조기 정착, 시민사회단체 비상저감조치 홍보 추진, 도로 재비산농도 높은 도로 우선으로 노면 청소차를 운행하고 있다.

또한 군부대 협조하에 살수차 확대를 운영, 건설공사장 특별점검조 편성, (축산)농가 논·밭 노천소각 금지 안내, 불법소각 계도·단속 강화 및 도시숲 조성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엄태준 시장은 “각종 미세먼지 알림 문자 등으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안심하고 야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기청정기 지원사업, 살수차 확대 운행 등 지속적인 미세먼지 저감 노력을 하고 있다”며 “모든 부서는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잘 추진하고, 특히 농촌지역에서 불법소각행위가 많은데 민·관이 협력해 근절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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