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죽-대포간 2공구, 행정안전부 중앙 투자심사 통과

이천시의 오랜 주민 숙원사업인 대포동, 모가면, 설성면을 관통하는 지방도 329호선 “일죽~대포(2공구) 도로확ㆍ포장공사”가 행정안전부 투자심사에 통과, 청신호가 켜졌다.

그동안 지방도329호선 일죽-대포간 2공구는 국립이천호국원 및 남이천 IC 개통 등 주변여건이 변동되었음에도 예비타당성조사결과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사유로 사업추진이 불투명했으나 이천시가 2공구 10.4㎞중 동지역 1.6㎞에 대하여 사업비를 부담하는 조건을 제시해 2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천시에 따르면 ‘일죽~대포간(2공구) 도로확ㆍ포장공사’는 총연장 10.4㎞, 폭 20m로 기존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 포장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1,457억 원을 투입해 2025년 완료 목표로 추진하며, 이천시와 경기도는 ‘19년도 추경예산에 각각 설계용역비 2억과 8억을 편성하여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지방도329호선“일죽~대포간 2공구”는 이천시의 남북을 잇는 간선도로로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 통과는 이천시민과 경기도, 송석준 국회의원이 힘을 함쳐 이뤄낸 쾌거이며 교통난 해소는 물론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저작권자 © 이천뉴스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