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 달간 전시, 송계일의 60년에 걸친 작품세계 망라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은 2019년 봄 기획전으로 "자연의 본질을 찾아서: 벽경 송계일의 작품세계"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이천시립월전미술관 1,2,3,4전시실에서 원로 한국화 대가 송계일의 1959년 초기작부터 2019년 최근작까지 50점의 그림이 소개되며 오는 18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20세기 후반을 대표하는 한국화 대가 송계일(1941-)의 60년에 걸친 작품세계를 망라, 조명하는 전시로 오랜 기간에 걸친 예술가의 치열한 실험의 흔적과 수묵채색화 특유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또한, 작가 송계일의 다양한 작품세계를 통해 이제 유행이 한참 지난 것으로 여겨졌던 수묵채색화가 어떻게 현대적으로 바뀌었으며, 또 맑은 먹과 깊은 채색을 통해 얼마나 아름다운 화면을 보여줄 수 있는지, 이것이 얼마나 시각적 편안함과 자유로움, 심리적 감흥을 줄 수 있는지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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