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팀이 참가, 우승 장수족구회, 준우승 개인택시족구동호회

 
제4회 대월면체육회장배 족구대회가 20일 화창한 날씨 속에 대월체육공원 운동장에서 대월면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월면 체육회(회장 이동구) 주관으로 진행된 본 대회는 대월면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관, 사회단체, 사업체, 체육동호인 등 15개 팀이 참여해 그 열기로 가득 찼다.

개회식에는 김인영 도의원, 홍헌표 의장, 조인희, 정종철 시의회 의원과 나혜균 면장, 지인구 조합장을 비롯한 대월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이 함께 자리를 빛냈다.

이동구 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족구는 혼자 하는 운동이 아니라며 그 무엇보다도 팀웍이 중요하듯이 앞으로는 동료분들의 단점보다는 하나의 장점을 칭찬하고 본받는 자세로 함께 운동하고 화합하는 대월면민이 되자.”고 말했다.

나혜균 대월면장은 축사를 통해 “고대로마의 시인 유베날리스는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라고 하였다. 체력을 증진하고 상호 간 화합하고 단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참가팀 부스를 일일이 방문하여 인사를 나누었다.

한편 이날 우승은 장수족구회, 준우승은 개인택시족구동호회, 3위는 군량리향우회와 대월축구회A팀이 차지한 가운데 선수들의 페어플레이가 나올 때 마다 환호성과 열띤 응원으로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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