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대한철인3종협회장배 미추홀 전국듀애슬론대회 엘리트부 우승 쾌거

▲ 싸이클 부문에서도 이천철인경기 3인방이 선두권을 시종일관 유지하고있다.(앞줄 1번째, 조성흠, 3번째 박상민, 4번째 이대영 선수)
지난 21일 인천광역시 송도국제도시 일원에서 열린 제16회 대한철인3종협회장배 미추홀 전국듀애슬론대회 엘리트 남자 부문에서 이천시 트라이애슬론부(이천철인3종경기)조성흠 선수가 우승했다.

2019년 시즌 첫 출전 대회에서 출전선수 3명 모두가 최상위권으로 입상하여 올 시즌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대한철인3종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먼저 마라톤 5km를 뛰고, 사이클 40km 주행 후 다시 10km를 뛰는 방식(2종목 경기)으로 진행됐다.

우승한 조성흠(20, 경기체고 졸업) 선수는 고교시절 모든 대회를 석권한 유망주이다. 2위에 입상한 박상민(20, 설악고 졸업) 선수 또한 고교시절부터 각종 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조성흠 선수와 같은 유망주로 앞으로 이천시청 트라이애슬론부를 이끌어갈 인재이다.

아쉽게 4위에 입상한 이대영(26)선수 또한 과거 이천시청 트라이애슬론부에서 3년간 각종 대회에서 입상하였으며, 군 입대로 해양경찰체육단에 입대하여 활약한 후 올해 다시 이천시청 트라이애슬론부에 복귀하여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다.

이천시청 트라이애슬론부 주귀남 감독은 “올 시즌 첫 대회에서 이렇게 좋은성적을 거둬 정말 기쁘고 앞으로 남은 대회 또한 우승하여 이천시민에게 보답하고 이천시의 위상을 널리 알리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히며 트라이애슬론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 마라톤에서 이천시청 소속 3인방이 모두 선두권 대열에 합류 최종, 조성흠 선수가 우승했다.(앞줄 왼쪽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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