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직하고 합리적인 가치관 형성을 위해 지속적인 인구교육 추진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25일 설봉초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2018년 합계출산율 0.98명, 2019년 인구 자연감소 시작, 2025년 65세 이상 인구 20%이상으로 초고령사회 진입, 2029년 총 인구감소 등 초저출산 가속화로 인한 인구변화 극복을 위해 이천시는 올해부터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확대, 지난 4일 장호원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부발초등학교, 꿈터어린이집에 이어 설봉초등학교에서 4번째 인구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인구교육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와 협력하여 어린이부터 초·중·고등학생, 성인에 이르기까지 연령별 맞춤 교육으로 진행하여 교육대상자들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내고, 가족구성에 대해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그동안 인구문제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어 듣기 전에는 딱딱하기만 한 주제라고 생각했는데, 그림과 동영상으로 쉽게 설명해주니 재미있었다”며 교육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바람직하고 합리적인 가치관 형성을 위해 지속적인 인구교육을 추진하여, 인구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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