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 1,000명 초대, 음식과 과일, 떡 대접

 
이천시 증포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박상찬, 부녀총회장 이명희)는 9일 주민센터 광장 특설무대에서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하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증포동 주민센터와 각 사회단체의 후원으로 열린 이 날 경로잔치에서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 1,000명을 초대해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과 과일, 떡 등을 대접했다.

또한 증포동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자로 구성된 신바람 주부 노래교실에서 흥겨운 무대를 꾸몄으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향토가수 등의 재능기부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엄태준 이천시장은 장수어르신(김귀년, 102세)과 효부(황영옥)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여 사회 어른신과 경로효친을 실천하는 이들을 격려했다.

이번 경로잔치를 주관한 박상찬 증포동 새마을협의회장은 “여러 어르신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증포동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는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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