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관련 실무강의로 교육참석자 큰 호응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23일 시청 1층 대회의실(소통큰마당)에서 각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회장 및 동별 대표자, 관리소장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19년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등 교육을 개최했다.

엄태준 시장은 “이천시 아파트 거주 세대수가 현재 56%에서 향후 택지지구와 역세권개발이 진행되면 대폭 늘어날 전망”이라며,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인구가 증가할수록 층간소음 등과 같은 각종 분쟁과 갈등이 증가하여 나타나는데, 이러한 갈등을 해소하고 공동주택도 하나의 마을로서 마을 공동체를 조성하는데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및 관리사무소장이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이종근 강사의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운영 및 윤리 교육 등을 실시하여 공동주택단지의 운영과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해 주었으며 동별 대표자의 투명성 및 도덕성을 크게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참석한 한 입주자대표회장은 “공동주택운영 등에 대해 기초지식이 부족하여 미숙한 점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하여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으며, 공동주택관계법령과 공동주택관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금번 교육을 통하여 많은 시민이 거주하는 아파트를 중심으로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가 정착되고, 주택관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하여 입주민 주거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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